영식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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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수 | 등록일 | 16.11.09 | 조회수 | 100 |
우리반 훈남 영식이에게 안녕 영식아 난 은수라고 한단다 너가 나한테 편지를 써줘서 정말 감동을 받고 쓰는 편지야 너가 나한테 쓴 편지에는 칭찬뿐이더구나 정말 고마워 너가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는줄 몰랐어 이번기회에 너가 나를 좋게 봐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 그러니 나도 너의 칭찬을 많이 해볼게 너는 일단 우리반에서 가장 멋있어 왜나면 내가 볼땐 너가 힘이 제일 쎈것같아 나뿐만이 아니라 우리반 친구들 모두 그렇게 생각할거야 그리고 저번에 너가 버스에서 내리시는 할머니의 짐을 들어드렸다고 했지? 정말 오래된 이야기지만 난 기억하고 있단다 그때도 지금처럼 착한 영식이인 것 같아 그리고 편지에 너가 말을 걸었다고 했지? 아냐 나는 너와 정말 친해지고 싶어서 내가 먼저 말을 걸었단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장난도 치고 내 뒷자리에서 모르는 것도 물어본다고 하고 편지도 서로 써주는 것을 보니 정말로 친해졌다는 생각이 들어 너도 다른 친구들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장난을 매우 잘치기 때문이야 나는 장난치는걸 굉장히 좋아해 왜냐면 나도 장난을 잘치거든 이제 밥먹을 시간이 다 되어가니 잠바를 입고 밥먹으러 준비를 하는구나 점심때도 밥먹으려고 뛰어가는 것을보니 영식이 너는 밥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 그리고 너가 좋아하는 아몬드 빼빼로 줄테니 기분 상하지말고 편지도 썼으니 기분도 좋아졌으면 해 그럼 착한 영식아 안녕 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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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신영식 2016.12.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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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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