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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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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작성자 권준하 등록일 16.11.11 조회수 70

 '삶에 정답이란 없다.'


 삶에 대해 옳은 길을 결정하려고 한다. 내가 가는 방향이 삐뚤어 지지는 않았는지, 내가 정말 잘 가고 있는지, 수십번을 바라보았고, 수십번을 돌아보았다.

 문득 의문이 들었다. '옳은 길, 그 기준이 있는걸까.' 과연 '옳은 길'이라는 것이 있는걸까. 수십번을 돌아보고, 수백번을 둘러보아도, 한 줄의 길은, 보이지 않았다.

 내가 밟고있는 이 땅많이, 넓게 펼쳐져 있을 뿐이었다.

 무언가 머리속을 관통하고, 드디어 깨달은 것이 있었다. '내가 밟은 이 땅 자체가, 하나의 길이었던거야.'

 삶에 정답은 없다. 삶은 단 하나의 길로 되어있지 않으며, 틀린 길이라는 것또한 없다.

 길에 있어서 '선택'은 필요 없다. '틀렸다.'라는 것도한 없다. '정답'이 없다고 말했지만, '정답'은 존재한다. 모든 길이 '정답'이며, 모든길이 '옳다'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있다면, 조금만 둘러봐라. 과연, 자신이 가고있던 길이, '한줄'의 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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