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 영화감상문-부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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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지 | 등록일 | 16.08.15 | 조회수 | 19 |
요즘 날씨가 집안에서 버티기엔 너무 힘들어 시원한곳을 찾아 영화관에 갔다 내 더위를 식혀줄 좀비영화 '부산행'을 보았다 부산행에 나오는 좀비들은 정말 대단했다 엄청나게 빠른 달리기 속도와 몸꺾기는 정말 미친연기를 보여주었다 제일 압권은기차에 매달려 가는 좀비들.. 너무 무섭고 소름끼쳤다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할수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우리나라 영화에선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좀비들이 등장해 오싹하게 만들었다 요즘 처럼 무더위에 보게되어 서늘하기까지 했다 불쑥 나오는 좀비들의 무서운 연기 때문에 달려 나가야할것 같아서 벗었던 신발을 다시 신었다 부산행에서는 공유보다는 마동석역활이 더 멋지고 대단했던것 같았다 좀비들을 그냥 다 맨손으로 죽여버리고 !! 마동석이 기차에 탄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좀비들에게 물리면서 까지 좀비들을 막아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뱃속에있는 아가의 이름을 마지막 인사로 말해주었다 이장면이 너무 가슴이 아팠다 모든 사람을 위해 항상 먼저 앞에 있었고 먼저 희생한 마동석의 모습은 정말 훌륭하였고 눈물 나게 했다 영화보면서 가서 정말 한대 때리고 싶었던 사람 용석 이 사람은 자기만 살겠다고 다른 사람을 좀비에게 밀어넣고 결국 마지막에는 자신도 감염되어서 결국 죽게되는데 속 시원 하였다 부산행속에서 정말 슬픈장면은 딸과 성경을 살리고 용석때문에 좀비에 감염되어 공유는 딸을 성경에게 맡기고 자살을 하게된다 완전한 좀비가 되기 전에 딸이 정말 어렸을때의 모습을 기억하다 죽게 되는데 이때 눈물이 왈칵 쏟아지게 만들었다 기차안에서는 딸이 소리치면서 아빠를 부르고 있고 아빠는 좀비가 되어 딸을 헤칠까봐 죽는다 .. 그리고 기차가 들어갈수없는 터널 때문에 걸어가게 되는데 수안이가 성경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아빠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노래를 부르면서 나온데 그장면이 너무 슬펐다 처음에 아빠의 이기적인 행동에 실망하는 아이의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어려운 상황에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게 되면서 공유는 변화게 되었다 이 영화에서 자기만 알고 다른사람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지금 우리에 대해 비판하는것 같다 나도 이 영화를 보며 나만 생각하지말고 어려운 상황에서 남을 생각해고 배려 해야 겠다고 더욱 느꼈고 아빠는 정말 대단하고 멋있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슈퍼맨같은 존재라는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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