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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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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봉사간날
작성자 신하연 등록일 16.08.01 조회수 24
오늘 세상에 말을 걸다의 대망의 마지막!!! 봉사활동을 직접 하러갔다.
아침에 다 만들고 나갔는데 병원으로 가는길이 왔던 길인데 더 긴장되고 기대를 했었다. 안 좋아하시면 어떡할까? 그런 걱정을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더 훨씬 좋아해 주셨다.
할아버지께서 나에게 앉으라고 의자도 주시고 너무 좋으신 분들이여서 마음이 편해졌다
나에게 칭찬도 해 주시고 3층 로비에 계시는 분들께 먼저 꽃도 드리고 음료수도 드렸는데 많이 남아서 병실을 돌아 다니면서 나눠 드리기로 했다. 병실에는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 전에 할머니가 계셨던 병실도 있었고 나에게는 낮설지 않았던것 같다 한 할아버지께서는 사진을 찍으신다고 하니까 머리 단장도 하셨다.
웃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지신 분이셔서 단장 안해도 멋지신 분이셨다.
 그모습이 왠지 귀여우시면서도 뭔가 기분이....이상했다... 그래서 속으로 건강하시기를 기도 했다.
병실에는 아프신 할머니가.많이 계셨는데.솔직히 나중에는 좀 병원 냄새가 아니라 그런 요양병원 특유의 낸새 때문에 힘들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가.좋아 해주시니까 괜찮았다.
팔찌도 해드렸는데 웃는 모습이 너무너무 이쁘셨다. 마치 손녀에게 받는 선물인것처럼 좋아 해주셨다.
엄청 좋은건 아니였지만 정성이 들어간 선물이였다.
그 다음에 병원 청소를 했다 물겔레로 바닥도 닦고 지나가시는 분들에게 인사도 하고 몸은 힘들었지만 행복했다.
짧지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도화관으로 돌아왔다. 와서 그냥 장난도 치고 옷에 낙서도 많이하고 그러다보니까 벌써 점심먹을때가 되었다
부대찌개를 맛있게 먹고 놀다가 남자 선생님들과 애들이 축구하는걸 보러 나갔는데 다들 열심히 했다ㅎㅎ 
그리고 나서  나는 과외 숙제를 했다.
오전에 민혁선생님조와 우리조는 해서 안했던 조가 오후에 하러갔다 한 1시간정도 괴와 숙제를 했는데 민혁선생님의 열정적인 설명 덕분에 이해를 못했던것도 이해를 할수 있었다
선생님께서는 힘이 드셨겠지만.... 오늘 한 10만원 워치 과외를 받은 것이다ㅋㅋ
그리고 순기 선생님과 자심감에 대해 생각도 하고 이야기 하니까 할 수있을것 같았다..뭐 그게 진짜일지는 모르지만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나는 봉사를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다른곳에 가서 봉사 하고 싶었다.
그때는 더 기분.좋게 할수있을 것 같다. 이렇게 봉사하는건 처음이였는데 봉사가 더 좋아졌다.
병원에 계신 모든 분들이 건강해 지셨으면 좋겠다 그렇지 못한 분도 계시겠지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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