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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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유현 | 등록일 | 16.05.25 | 조회수 | 21 |
오늘부터 이제 나는 6월 20일 까지 한다고 하는 가정의달 UCC만들기를 할려고 한다. 영상은 약 1분정도로 하고, 사진을 사용하든, 편지쓴것을 찍든, 아무튼 가정의달과 관련된 영상을 만들어서 올리라고 하셨다. 학생 전부가 해야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상품도 있는것 같고, 그것보다도 해보고 싶은것이 있었는데, 마침 잘?榮?싶어서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다. 내가 요즘에 애니매이션들을 많이 보면서 '이런것들은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하는 의문점이 생겼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그렇게 애니매이션을 만드는것이 여간 힘든일이 아니였다. 2D이기 때문에 별 수 없이 한장한장 전부 손수 그려서 그 그림을 연결을 하고 그 연결한것을 다시한번 자연스러운지 확인해 가면서 그런식으로 약 8000장을 그려야지만 자연스럽고 잘만들어졌다고 느껴지는 고작 1분짜리 영상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8000장이나 그리고서는 고작 1분이라니, 정말 말도 안된다 싶지만 조금더 자연스럽게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그 이상도 그린다고 하니(그림들을 연결해서 빠르게 돌리는것이기 때문에 많이, 세밀하게 그리려서 빨리 돌릴수록 좀더 자연스러워 진다.) 정말 대단한것같다. 아무튼 나는 그것을 보고 비록 막노동이라도 한 3분짜리 영상을 완전히 고퀄로 해서 만들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참이였고, 마침 그럴만한 주제도 생겼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엄청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아직 정확한 스토리는 정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에 찾아본다면 아마도 얼추 내용은 잡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니까 지금은 재미있겠다며 실컷 좋아해 놓아야 겠다. 나중가서는... 아마 이게 무슨 막노동이냐며 짜증나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오늘은 내용을 대충 잡고 스케치 식으만 그려야 겠다. 그런데 뒤늦게 와서 고민되는것은 그림체를 어떻게 할것인가 이다. 애니매이션 식으로? 간단한 3등신 캐릭터 식으로 할 것 같은데, 어쨌든 이제부터 시작해볼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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