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사다리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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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혜인 | 등록일 | 17.01.14 | 조회수 | 78 |
2017년 1월 9일 시작된 꿈사다리 학교가 오늘부로 끝이났다. 시작할때는 여름에 오셔서 친한 선생님들도 있었지만 새로오신 선생님들이 더 많아서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다들 착하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일주일동안 편하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었던것 같다. 일주일동안 많은일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밴드부 부원들끼리 놀고 밥먹으면서 밴드이름 정하던게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다. 꿈사다리 학교를 하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했는데 물론 모든 프로그램이 다 재미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재밌는 프로그램은 런닝맨인것 같다. 실제로 이름표도 붙이고 서로 힘을합쳐 여러가지 미션도 하고 마지막에는 조에서 한명씩 나와서 이름표 떼기도 했다. 내가 나갈때 윤진이 언니도 같이 나갔는데 너무 무서워서 둘이서 팀먹고 끝까지 살아남자고 했다. 내가 두명을 떼고 언니가 한명을 떼서 우리 둘만 남았을때 30초가 남아서 그냥 둘이 끝까지 살자고 했는데 윤진이언니가 내 이름표가 떼가려고 하길래 나도 최대한 열심히해서 결국 마지막에는 나혼자 살아남았다. 마지막 오늘은 콘서트를 했는데 밴드부 공연을 할 때 틀려서 안 틀린 척 계속 쳤다. 밴드부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2학년의 만세와 1학년의 예쁘다 댄스공연을 봤다. 2학년 공연이 끝나고 1학년 공연 할때는 나랑 박대선 오빠는 무대 옆에서 완전 더신나게 춰서 땀이 주륵주륵 흘렀다. 댄스 공연도 모두 끝나고 선생님들이 마지막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다들 많이 울었다. 특히 몇명 언니들은 정말 펑펑 울었다. 그쳤다가도 다시 울고 또 울고 쌤들이랑 헤어지는게 많이 슬펐나보다. 아쉽지만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고 몇몇 선생님들 한테는 꼭 무슨일이 있어도 연락하기로 했다. 아쉽지만 즐거운 일주일 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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