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 |
|||||
---|---|---|---|---|---|
작성자 | 최인지 | 등록일 | 17.08.30 | 조회수 | 23 |
개학한지 몇일 지나지 않았는데 오늘은 노은 행복숲생태원 과 신니 국립 해양 측위 정보원으로 체험학습을 갔다. 교복을 입지않고 사복을 입게 되어 아침부터 무슨 옷을 입을지 매우 고민하였다. 행복 숲생태원 장소이름만 봐도 숲에 들어간다는것을 짐작할수 있었다. 앙성에서도 많이 보이는 산에 강사님과 함께 올라가면서 나무 이야기를 들었다. 산을 보기만 했지 산에 올라가는건 오랜만이여서 좋은 공기 다 마시면서 올라갔다. 몇분 밖에 안걸었는데 땀이 주륵주륵 흘렀다. 숲걷기 체험은 일찍 끝나고 목공예체험을 하러갔다. 독서대를 만든다. 드릴로 나무를 뚫어보고 드라이버로 나사도 조여보고 태어나서 나사 몇번 조여보았는데 제대로 체험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하게되어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나는 공구들을 이용하여 나만의 물건 만드는게 꿈이었는데 이렇게 체험해보게 되다니 너무 기뻤다. 처음에는 나사도 제대로 못 조이고 있다가 옆에 계시는 선생님께서 도와주시고 약간의 팁 같은것도 주셔서 능숙하게 할수 있었다. 다 조립하고 완성작을 보니 약간 엉성하였다. 그래도 내 첫작품 마음에 들었다. 독서대를 완성하고 인두기로 그림을 그렸다. 마치 문신을 하는것 마냥 그림을 그렸다. 내마음대로 되지않아 꾹 누르고 있다가 검게 타버린 자국도 있다. 어설픈 부분이 있었지만 나에게는 매우 뜻깊은 경험이였고 다음에는 다른 물건을 만들어보고싶다. 후에는 신니 국립해양 측위정보원에 갔다. 한번도 들어보지못한 이름과 이런 건물이 신니에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다. 가서 해양정보 모바일 앱인 해로드도 알았다. 해로드에서는 해양정보를 알려주고있고 구조요청도 할수있다. 설명을 듣고 실제로 정보를 얻는 공간에 들어가 무슨 도구들이 있고 어떻게 확인하는지도 알려주셨다. 실제로 그런 기게가 많은 장소에는 밖에서 구경만 시켜주시지 안에는 못들어가게 하는데 들어가게 되어 뭔가 더욱 새로웠다. 더운날에 밖에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과 좋은 시간이였던것 같다. |
이전글 | 잘가, 여름 |
---|---|
다음글 | <과학>죽은자들의 페이스북을 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