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상상력<무임승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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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지 | 등록일 | 17.06.11 | 조회수 | 28 |
누구나 한번쯤은 살면서 무임승차를 당해보았을 것이다. 나도 다시는 기억하기 싫은 무임승차를 당해보았다. 작년 독서토론 때였다. 자료조사와 발표준비는 모든 조원들과 함께 준비해야하는 일인데 소수학생만이 그 일을 해내었다. 독서토론에 대한 준비도 안하고 발표를 할 때에도 조원의 힘을 빌리기만 하고 자기 스스로 하려하지 않았다. 그 조원이 무임승차를 한것에 대해서도 화가나지만 아무것도 안한 조원이 열심히한 조원과 똑같은 대가를 받는것에 대하여 더욱 화가 나고 이때까지 해온 모든 일들이 허무하였다. 도대체 그 조원은 무임승차를 하는 것일까? 왜 소수의 사람들만 열심히 해야하는 것일까? 소수의 사람이 잘 해주니까 지신의 이득만 챙기기 위해 개인의 합리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무임승차를 하는 것 같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자기 것만 챙긴다면 그와 함께한 모두는 피해를 입게 될것이다. 한 사람이 무임승차를 하면 다른 사람도 무임승차를 하게될것이고 또 다른 사람도 무임승차를 하게 된다면 조원 모두에게 피해가 된다. 다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다 같이 참여를 안했다는 이유로 전체 점수가 낮아지는 일이 생길수도 있다. 이러한 모두의 피해를 방지할수 있는 방법에는 법과 윤리가 있다. 법은 윤리보다 명료하지만, 법적 제재를 가하려면 행위가 분명하게 들어 나야한다. 그리고 행동을 감시할 비용이 많이 든다. 법은 집행하는 사람의 주관이 개입하게 되면 무고한 사람들이 처벌을 받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 그래서 이도와 관려한 무임승차를 제재하는 데는 의도를 문제삼은 윤리가 더 적합하다 . 윤리적 제재는 법률적 제재보다 포괄적이며 구성원들의 삶에 더 밀착되어있다. 국민들의 삶에서는 윤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법보다 더 크다. 그렇다면 윤리로는 어떻게 막아야할까? 왕따와 같은 윤리적 대응으로 무임승차를 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방법이 있다.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다른사람의 노력을 챙겨가는 무임승차를 하는 사람들에게 정당한 피해가 있어야하고 모두에게 피해가 가는 무임승차를 막아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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