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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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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보다 기억해야 할 그 사람
작성자 최인지 등록일 17.03.05 조회수 43

사람들은 214일하면 초콜릿 주는날 ? 발렌타인? 이라고 생각한다.

야비한 일본사람들에 의해 달콤한 초콜릿 따위에 묻혀버린 안타까운 역사..

1026일 이토히로부미가 하얼빈 역에서 회담을 갖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안중근 의사는

하얼빈 역에 가서 이토히로부미를 향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방아쇠를 잡아 당겼다

그리고 가슴에서 태극기를 꺼내 펄럭이며 꼬레아 우라를 외치며 연행되었다

그리고 214일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았다

사형선고를 받았다는 말을 들은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는 편지를 보내셨다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걸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는 것이 이 어미에 대한 효도인 줄 알아라. ..... 너의 죽음은 너 한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젊어지고 있는 것이다. .....”

목숨을 구걸하지 말라는 말에 가슴이 먹먹했다 누구부모라도 그렇게 할 수는 없을테니까..

안중근 의사를 보며 떠올르는 것은 손가락이다 독립열사들과 함께 약지 손가락 한마디를 자르고 자랑스러운 태극기를 그렸다

가족에게 돌아가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순간에도 민족의 독립만을 염원했던 안중근

마지막까지 열심히 대한독립을 바랬던 독립열사들

일본군으로부터 많은 죽음과 아픔만을 갖게된 그 당시 사람들을 잊지 말고 추모해야한다

214일 초콜릿 만들기 보다는 태극기를 만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안중근 의사와 독립열사를 기억하며 꼬레아 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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