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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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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녹자 드러나는 살인의 비밀 -해빙
작성자 최인지 등록일 17.03.05 조회수 47

BGM으로 사람 죽인다고 소문난 해빙을 보기로 하였다

영화시간에 늦어 못들어 갈까봐 불안함에 차안에서 아빠를 재촉하며 영화관에 도착했다

허겁지겁 뛰어 들어가 영화관에 들어갔다 영화는 벌써 시작하고 있었고 나는 재빨리 자리를 찾아 앉아 영화에 빠져들었다.

눈을 땔 수 없는 이야기 전개와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게 하는 긴장감...

내용 중간에 조진웅의 현실같은 꿈에서 소리를 지르며 깨어날 때 너무 놀라 심장이 쪼그라들었었다.

조진웅이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이유가 답이 있어서 인데 나도 이 영화를 보며 이 안에 답이 있기에 누가 범인이지 곰곰이 생각하며 영화를 집중해서 보았다

대강의 내용을 이야기 하자면 토막살인 사건이 일어난 마을에 살고 있는 조진웅은 아랫집 정육점에서 사람의 머리를 발견했고 술에 취한 날 그 머리를 가지고 조진웅의 집안 냉동실에 보관을 하였다 냉동실에 보관을 하자 매일 힘들고 고통스러워하며 토막 살인사건의 범인은 정육점 주인이라고 생각하였다 조진웅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정육점 아저씨와 큰 다툼을 버렸고

나중에 알고 보니 조진웅이 약물중독으로 인해 환각증세를 보여 살인을 저질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모든 일의 범인이 조진웅 일줄 알았지만 정육점 주인의 아버지도 살인을 저질르고 있었고 아들인 정육점 주인은 차마 아버지가 범인이라는 것을 말하지 못하여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정육점 주인이 범인일 것이라고 생각한 나는 조진웅과 할아버지가 범인이라는 사실에 넋을 놓았다

영화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빨간 불빛 정육점이 있었는데 자꾸 해빙이 생각나서

쳐다보지 못했다.

여름에 보게 되면 더위가 싹 달아날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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