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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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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작성자 변희균 등록일 17.11.07 조회수 74
날씨가 추워졌다. 사실 여름에는 더워서 빨리 겨울이 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겨울에는 추워서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나는 3달씩 나눠서 3, 4, 5(봄), 6, 7, 8(여름), 9, 10, 11(가을), 12, 1, 2(겨울) 이라고 분류 한다. 그런데 어차피 5월달도 덥고 9월달도 덥다. 그리고 3월달도 아직 춥고 11월달만되도 춥다. 정확하지는 않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지금이 겨울같이 춥다는 것이다. 사실 나는 여름이 더 좋다. 왜냐하면 겨울에는 일어나는게 힘들다. 추워서 이불 속에서 나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빨리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 뭔가 여름이 에너지가 좀더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35도 넘어가면 오히려 죽을 것 같다. 그래도 겨울 보다는 낫다. 겨울에 방학이 더 긴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겨울방학이 긴게아니라 봄방학까지 합쳐서 '겨울' 에 방학이 긴 것이긴 하다. 작년겨울 방학에는 무엇을 했나 생각을 해보면 하루종일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게임만 했던 것같다. 봄방학에 특히 그랬다. 반지의제왕 3편이 12시간 가까이 되는데 그걸 이틀 나눠서 첫날에 한편 두번째 날에 2편을 봤는데 다 보고 나서 앉아서 봤는데도 피로가 몰려온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재미있어서 다행이였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무엇을 해야할까 생각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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