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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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희균 | 등록일 | 17.11.07 | 조회수 | 107 |
잠에대해 여러번 쓰는것 같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신기 한것 같다. 일단 12시에자도 새벽1시에 자도 새벽4시에 자도 똑같이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다. 그리고 똑같이 12시~1시쯤에 일어난다. 상당히 힘들다. 그래서 금요일이나 토요일같은날에는 새벽4쯤에 자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원래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늦게 일어나지는 않았는데 주말에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 건 평일에 썼던 에너지를 다시 복구하는 것 같다. 그런데도 평일에 일찍 일어날 수 없는 건 평일에 힘든건 5일인데 주말에 늦게 일어날 수 있는건 2일이라서 그런 것 같다. 미래에 인간에 대한 복지가 개선되면 주5일제가 아닌 주4일제, 주3일제 까지 늘어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행복한 상상을 해도 내가 학교를 갔다가 군대를 갔다가 어른이 될때까지 일단 최소한 그때 까지는 5일동안 직장/학교에 가고 2일동안 쉰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것 같다. 사실 생각해보면 주말도 못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나는 쉰다. 사실 주5일제가 그리 힘들진 않다. 문제는 집에 9시에 온다는 것이다. 그게 너무 힘들다. 야근하는 직장인 수준 같다. 너무 힘들다. 선생님들은 지금 해놓으면 고등학교가서 야자를 할때 적응이 쉽다. 라는 말을 하시는데 그걸 3년동안 준비할 필욘 없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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