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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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희균 | 등록일 | 17.11.07 | 조회수 | 81 |
남은 중학교 생활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시험이 끝난 후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공부를 하기 싫어한다. 진도를 다 나가신 선생님들도 계셔서 그런 것 같다. 아직 책이 다 끝나진 않았지만 우리는 이제 다 끝난 것 같다. 선생님들도 아실꺼다 이제 우리가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싶은 의욕이 없다는 걸 반에 들어오시면 느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은 계속 진행될 것 같다. 사실 마음같아선 매일 영화보고 자고 그러고 싶지만 아직 11월밖에 되지 않았다. 2학년들의 기말고사도 남아있다. 가장 힘든건 그때까지 야간프로그램을 해야한다는 사실이다. 정말이지 하고싶지가 않지만 어쩔수 없이 해야한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최대한 방학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사실 기말고사를 일찍 봐서 좋긴하다. 왜냐하면 날은 갈수록 추워지는데 추워지면 공부하는것도 아침에 학교오는것도 힘들기 때문이다. 그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야간프로그램을 계속하는건 좀 싫다. 너무 피곤하다. 그래도 이제 시험에 대한 걱정은 없으니 집에가서 나름 편히 쉴 수도 있다. 앞으로 남은 생활을 어떻게 보낼 지는 조금더 고민해봐야 할 문제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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