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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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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변해인 등록일 17.11.08 조회수 11

<찬 공기>


아침에 잠에 깨 이불 밖으로 나오면

이불 속과는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같은 공간이 맞는지 의문이 든다.

어느 새 발은 차가운 바닥과 같은 온도로 바뀌었다.


아침의 찬 공기를 느끼면서 나는

다시 한 번 더 힘내 오늘 하루를 준비한다.


하루를 위해 집 밖으로 나오면

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 보인다.


이곳이 내가 사는 동네가 맞는지

앞은 흰 안개로 사람 형태조자 보이지 않는다.


아침의 찬 공기를 느끼면서 나는

다시 한 번 정신차려 오늘 하루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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