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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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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보고서
작성자 변해인 등록일 17.11.07 조회수 11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 (GREEN PLUGGED SEOUL 2017)>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5월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벌써 8번째의 봄을 맞이했다. 올해 열린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2017520일부터 521일까지 진행되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봄을 대표하는 환경 캠페인 음악 축제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모토로 하여 어떻게 모두가 환경과 어우러져 아름답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했다고 한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음악을 매개로 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사막화 방지를 위한 환경 캠페인 ‘40’ 프로젝트를 비롯해, 축제에 사용되는 모든 홍보 제작물을 플라스틱과 일반 용지를 사용하는 대신 친환경 재생 용지와 콩기름 잉크 인쇄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곳에는 MOON, SKY, SUN, EARTH, WIND 무대와 BUSKING, PICNIC 무대 등 총 7개의 무대를 통해 록은 물론, 발라드와 힙합, R&B, 일레트로닉, 대중음악까지 여러 가지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구성하고 있다. 이것은 생애 처음으로 음악 축제에 참여한 관객들과, 꾸준히 음악 축제를 찾고 있는 관객까지, 모두의 음악적 취향을 존중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대다수의 음악 축제들은 흥행을 위해 인기가 많은 아티스트들을 섭외하고 있다. 하지만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아니다. 특히 2015년에는 네이버뮤직 뮤지션리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010년부터 시작된 신인 그린프렌즈 선발 공모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진행해왔다고 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신인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신인 뮤지션들과 음악 팬들에게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새로운 형태의 인디씬 지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앞서 말했다시피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사막화 방지를 위한 ‘40’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다. 이것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위험함을 알리고, 일상 속의 작은 실천으로도 사막화를 방지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이렇듯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벌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세우고 실행함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지난 2011년부터 축제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함께 환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식 옴니버스 앨범 [(SUM)]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해인 2016년부터는 GP 1.5캠페인을 통해서 글로벌 환경 이슈에 동참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설천을 이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단순히 노래를 하고 즐기는 보통의 음악 축제일뿐만이 아니라 신입 뮤지션을 발굴하고, 음악 팬들과 뮤지션들의 소통을 도와주고,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해 알리며, 환경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축제이다. 우리는 이러한 음악 축제들에 대해 더 알아보고 참여하면서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도 즐기고 무엇보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모토처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즐기고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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