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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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해인 | 등록일 | 17.06.01 | 조회수 | 33 |
영원한 것은 없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내 곁 항상 있어 줄 것은 없다. 언젠가 나 내 곁을 떠날 것이다. 항상 필통 속에 있어주는 지우개도 갑자기 사라지거나 닳아버린다. 항상 나와 함께 걷던 신발도 다 뜯겨져 버릴 수 밖에 없다. 나 또한 그러하다. 나도 이 세상에서 영원하지 않을 거다. 언젠가 나도 학생이 아닌 사회인이 될 것이고 또 훗날에는 죽음의 문턱에 이를 것이다. . 나 또한 영원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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