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있는 마을의 이름은 단암이라는 마을입니다. 사실 단암인지 의암인지 헷갈립나다. 왜냐하면 마을에 계시는 할머니들이나 할아버지들중 몇명은 단암이라 부르고 또 몇명은 의암이라 부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내가 살고있던 마을의 이름도 잘 몰랐던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런 내가 정말로 원망스럽기도 하고 또 창피스럽기도 하네요. 하지만 동네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이런 좋은 기회에 덕분에 저는 우리마을에 대해서 전보다 많이 알아가려고 합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이 시골에 있는 마을이래도 정말 많은 걸 가지고 있는 마을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 식당, 남한강 앞에있는 공원,방방 등 가볼 곳이 정말로 많거든요. 우리마을에 있는 교회는 단비교회라는 교회입니다. 1959년도에 지어진 오래된 교회이지만 마을 사람들의 절반은 아마 다 이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교회를 다닙니다. 저희 교회를 다니는 유치원학생 그리고 초,중,고등학생들은 모두 16명입니다. 시골치고는 정말 많은 학생이 다니고있죠? 저는 이 교회를 태어날 때부터 다녔기 때문에 이 교회가 저에게는 아주 친숙한 곳입니다. 그리고 식당은 2곳입니다. 다솜가든이라는 식당과 대복집이라는 식당인데 대복집이라는식당이 보신탕집이에요. 저녁에 운동하다 보면 차가 정말 많이 와있더라고요 .그리고 그쪽 주변에 자전거를 타면서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오는데 그 분들이 다른 곳과 멀리 떨어진 마을인데도 식당이2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놀라더군요. 저희마을에는 다른지역사람들도 많이 오곤 합니다. 다리하나를 건너면 강원도 그리고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경기도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걸어서 강원도를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점은 남한강을 벤치에 앉아서 볼 수 있는 공원이랑 저랑 놀 친구들이 많다는 점! 저희마을에는 앙성에 있는 얘들을 제외하면 제일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자주 얘들이랑 만나서 놀곤해요. 저희마을에는 이렇게 할 것이 많답니다. 저희마을에 사는 사람 중에서 마을이 얼마나 좋고 재밌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이렇게 자랑을 할 수 있을 만큼 좋은곳입니다. 앞으로 이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 저희마을에 한 번 놀러와보세요. 그럼 저는 제가 살고있는 마을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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