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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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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에옹이에옹에게
작성자 안은지 등록일 17.03.27 조회수 43

예윤아 안녕 나는 은지야. 처음 제목부터너늬 별명을 적어보았어. 일단 나는 너한테 정말 오랜만에 편지를 써보는 것 같아. 일단 우리가 서로를 알게된 지 2년이나 됬네.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는데 이제는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해. 우리가 2년동안 있었던 모든 일들을 다 기억해 낼 수는 없지만 정말 좋은 기억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 나는 앞으로 너의 얼굴을 보면서 지낼 것 같은데 그때동안 싸우지않고 친하게 지내보자. 만약에 정말 만약에 싸우게 된다면 금방 화해해야 겠지?예윤아 가 지금 편지를 쓰면서 생각이 난 건데   그거 기억나? 초등학교 다닐 때 우리가 영화 수업이 재미가없다고 해서 영화 선생님한테 혼났었잖아. 그떄 수업에 들어오지 말래서 너랑나랑 느티나무 밑에서 앉아있었는데 그때가 너랑 나랑 있었던 일들 중에 최악이었던 것 같아. 이것만 최악은 아니지? 다른것도 많을꺼야. 그래도 예윤아! 우리 이제 이런 민망하고 창피한 일들을 안 당할 수 있도록 조심하자 . 우리 같이 충주시내로 놀러가자고도 해었었는데 그 약속대로 꼭 같이 가자. 앞으로 공부도 공부지만 피구도 많이 하면서 앞으로 즐겁게 학교생활은 같이 하자. 그리고 예윤아! 아까 많이 슬펐지? 너도 문예창작마당 올리는데 컴퓨터가 업데이트 떄문에 갑자기 꺼지는 바람에..그래도 회이팅! 예윤아 마지막으로 우리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보자.  안녕~

  

  -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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