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독서감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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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세웅 | 등록일 | 17.11.15 | 조회수 | 15 |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사게된건 롯데마트 도서코너였다. 그 코너에서 한눈에 반하여 바로 구매하게되었고 그렇게 집에서 노래를 틀고 천천히 읽게되었다. 이 책은 보노보노라는 만화를 보고 인생학을 생각한 현역 작가가 쓴 책이다. 그래서 인지 독자들의 생각을 상당히 잘 파악하여 깊이 파고든다. 보노보노가 걱정하게 된 이야기가 나온 화를 본 작가가 걱정하는 보노보노를 보고 여러 이야기를 풀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도 풀어서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시켜주고, 자신을 싫어하는 선배를 보고 자신이 처음으로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도 받을 때, "XXX씨는 좋은 사람만 만나서 부럽네요" 라고 할때 충격을 받았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다 읽게 되고 너무 감동스럽고 웃기기도 하며 몇 장에서는 울음까지 났었다. 보노보노가 이렇게 심오한 애니라는 것을 알게되어 친구관계에 대해서도 배우고 사회생활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고 보노보노를 사람이라고 대입시켜보면서 보다보니 보노보노에게 뜻밖의 애정까지 생기게 되어 더욱 더 이 책을 몇번이고 몇번이나 더 읽게 되었다. 3번 째가 넘었을 때, 숨겨진 내용도 알게되고 더욱 더 이 책을 아끼게 되었다. 보노보노 캐릭터들이 얼마나 끈끈한 우정으로 이루어져 있는 지...... 나의 현재와 미래를 알게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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