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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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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지영이에게" (부제 : "공유가 왜 왔어요?")
작성자 김세웅 등록일 17.11.20 조회수 14
안녕! 지영아, 니가 나한테 써준 편지를 보고 감미로워서 나도 쓰게 되었어!
사실, 세경이랑 너중에 누구할까 고민이 생겨서 사다리타기로 골랐지만~!
내가 처음 전학왔을 때, 너의 얼굴을!                 "못 봤지" (음?)
쨋든 다음주인가, 그때 너의 얼굴을 처음 보았고 "음, 인상이 나쁘지 않구려..친하게 지내볼까?" 라고 생각했...ㅇ...을거야! (아마?) 쨋든 너는 첫인상부터가 "음, 인상이 공부를 좀 잘할 것같군.." 이라고 생각했...ㅇ...을거야! (데자뷰?) 그렇게 5학년에서의 1년을 보내고
6학년이 되고 너랑 나는 학생회장에 출마하게되지! 솔직히 조금 긴장했었어,
전 학교에서 반장이라든가 부반장을 많이 하긴 했었지만 이렇게 큰 무대는 처음이기도 했고,
"후배들이 불과 1년도 안된 나를 뽑아줄까?" 라고 생각하고 연설문을 개발해나가며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선거가 끝나고 개표를 담당한 재일이가 의미심장한 얼굴을 하고 있고 혜인이였나..?
누군가가 예상못한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나는 "아 지영이가 했거나 성민이가 했겠지.."라고 생각하게 되었는 데......."세웅이다" 라고 하시는 선생님의 말씀에 동공지진이 일어나고 기분이 어어어어업 됐지만 동시에 지영, 너에게도 미안하기도 했어..너도 열심히 노력했는 데, 그래서 미안해가지고 얼굴을 일부러 웃지않고 참았어! 하지만! 너라는 조오오온재에에가 있었기에 경쟁심이 생겨서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한것같고! 너가 나가지 않았다면 나도 힘을 잃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내가 학생회장이 된 것은 니 덕분이라고도 생각하고! 그리고 중학생이 되어서도
넌 1학년 때부터 우리 학급의 실장을 맡아주고 있어서 참으로도 고맙게 생각해!
앞으로 즐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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