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황금비에 대해 읽어보면서 나는 '금강비'가 가장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금강비라는 이름은 '금강산처럼 아름다운 비율' 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고도 하는 사람도 있고, 가장 아름다운 보석인 다이아몬드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나는 '금강산처럼 아름다운 비율'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강비는 서양의 황금비와는 비율이 조금 다르다고 한다. 금강비가 사용된 흔적은 여러 건축물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는 경주의 석굴암이 있다. 석굴암이 금강비를 이루고 있어서 신기했다. 내가 아는 건축물은 석굴암 밖에 없지만 부석사의 무량수전, 신라 왕족의 놀이터로 전해지는 포석정 등에도 금강비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금강비 다음으로 흥미로운 내용은 황금비와 금강비는 둘 다 사람들이 봤을 때 가장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느끼는 비율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나는 황금비나 금강비를 건축물에만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황금비는) 책이나 컴퓨터의 모니터, 신용카드, 텔레비전 화면 등을 만들 때 쓰인다고 한다. 금강비는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종이인 A4용지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것들이 황금비나 금강비로 만들어져서 신기했고 황금비나 금강비로 이루어진 건축물이나 물건들을 더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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