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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그래서 이런 수학이 생겼대요'이다. 그중에서 나는 2학기 때 배우게 될 내용인 좌표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다. 좌표에 대한 이야기는 저번 야간방과후 때 정다혜쌤께서 말씀해주셨는데, 그 때 이해를 잘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 잘 읽어보기로 하였다. 좌표는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데카르트가 생각해냈다고 한다. 침대에 누워서 파리를 보던 데카르트는 파리가 천장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졌다. 이런 의문에서 좌표를 생각해 냈다고 한다. 데카르트는 천장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 2개를 기준선으로 정한 다음, 기준선과 기준선으로부터 얼마, 왼쪽 기준선으로부터 얼마라고 표시하였다. 이렇게 평면이나 공간 안의 점의 위치를 나타내는 수나 수의 짝을 좌표라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새로알게 된 내용 중 하나는 좌표는 날씨의 변화나 목표물을 정확히 맞혀야 하는 미사일이나 위치를 정확하게 집어내야 하는 교통 안내 시스템 등에도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이다. 만약에 좌표가 없었다면 우리 생활은 무척이나 불편했을 것이다. 앞으로 배우게 될 좌표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고 좌표를 배울 때에는 더 집중해서 수업을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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