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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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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8.19
작성자 김민주 등록일 17.08.20 조회수 38

나는 오늘 잠만보가 될 생각이었다. 어제는 평소보다 일찍 잤는데, 오늘 9시가 넘어서 깼다.아빠가 일어나라고 하도 깨웠지만 나는 일어나는 척 하면서 다시 잤다. 이 때 진짜 행복했다. 아빠가 내려가신 후 더 편하게 잘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엄마가 청소를 하시러 내 방에 들어오셨다. 그래서 나는 또 일어나는 척 하다가 근육통이 와서 은근슬쩍 다시 누웠다. 그리고 엄마가 나가시자 또 다시 편안하게 눕고 제대로 잠을 잤다. 기나긴 숙면 시간이 끝나고 일어나서 씼었다. 그리고 열심히 놀았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누워서 자고 싶다" 였다. 평소보다 많이 자고 많이 움직였는데 오늘따라 왜 이렇게 졸린 건지 모르겠다. 참아보다가 하도 졸려서 침대에 엎드렸다. 그러면서 폰을 하였다. 계속 졸려서 일어나니깐 갑자기 머리가 핑 돌았다. 너무 어지러웠다. 그렇게 일어나고 몇 시간이 지나자 또 졸려웠다. 아직 해도 다 지지 않았는데 되게 졸렸다. 그러다가 졸음이 싹 가셨는데 방학숙제를 하려니깐 다시 졸려진다. 그래서 침대에 눈을 감고 누웠다. 점점 잠이 오려고 하는데 방학숙제가 자꾸 눈에 밟혀서 결국 다시 일어났다. 오늘은 정말정말 졸린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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