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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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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8.10
작성자 김민주 등록일 17.08.20 조회수 26

오늘은 꿈사다리학교의 마지막 날이다. 그래서 오늘은 롤링페이퍼와 씨앗콘서트를 했다. 맨 처음에 한 롤링페이퍼는 돌아가면서 해주고 싶은 말을 쓰는 것이다. 전부 다 마음에 드는 편지 였지만 유독 눈에 들어오는 건 요셉쌤의 말이였다. 제일 재미있게 써주셨다. 롤링페이퍼를 다 쓰고 난 뒤, 합창 연습도 하였다. 그리고 다시 씨앗콘서트 준비를 하였다. 나는 강민이와 함께 꿈모자이크에 대해 발표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수연쌤이 주신 대본같은 그런 글을 외웠다. 처음에는 막막했다. 그런데 계속 읽어보니깐 거의 외워졌다. 계속 연습하다 보니깐 리허설할 시간이 되었다. 그냥 처음이랑 끝만 읽으면 되서 빨리 끝났다. 리허설을 다 한 후, 저녁을 먹으러 갔다. 시간이 지나고, 씨앗콘서트 시간이 되었다. 나와 에스더는 오시는 분들께 팜플렛을 나누어 드렸다. 팜플렛을 나누어 드리기가 대충 끝났을 때, 우리 차례가 되었다. 성욱이랑 에스더가 발표를 한 후, 나와 강민이 차례가 되었다. 나는 긴장을 많이 한 탓인지 대본에 있었던 말들을 그대로 말하진 못했다. 몇 몇 말들은 그냥 생략했다. 성욱이, 에스더, 나와 강민이의 발표가 끝나고 내려왔다. 너무너무 떨렸었다. 하지만 이제 난 구경할 일만 남았군 하는 생각에 떨렸던 마음이 좀 진정이 되었다. 씨앗콘서트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쯤 순서에 없던 멘토 쌤들의 무대가 있었다. 감동적이였다. 멘토쌤들의 무대를 끝마치고 지호쌤이 만드신 동영상을 보았다. 엄청 잘 만드셨다. 동영상도 다 보고나서 정리를 하려고 할 때, 지호쌤이 나에게 편지를 주었다. 이 편지 보고 감동받았다. 이제 학교 문을 닫을 시간이 거의 되자 멘토쌤들과 사진을 얼른 찍고 인사를 하고 집으로 갔다. 꿈사다리학교는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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