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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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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8.6
작성자 김민주 등록일 17.08.16 조회수 27

오늘은 속초에 가는 날이다. 아침부터 들뜬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 준비를 다 한 다음에 차를 타고 우리는 떠났다. 아침부터 가다보니 너무 졸렸다. 그래서 푹 잤다. 중간에 휴게소를 2번 갔는데 엄마 눈치가 보여서 차마 무엇을 먹고 싶다고는 말은 하지 않았다. 이 때 진짜로 배고팠다. 배고픔을 참고나서 콘도에 도착했다. 그런데 체크인이 2시부터라고 해서 지하에 있는 편의점에 갔다. 편의점에 가서 과자와 음료를 사고 체크인을 기다리는 곳에서 먹었다. 한 1시간 30분 동안 기다리고 드디어 체크인 시간이 되었다. 내가 방키를 받고 문을 열려고 하는데 안열린다. 키로 문을 여는 것을 참 어렵다. 김민성이 도와준 덕분에 방에 들어갈 수 있었다. 방에 들어가자 마자 침대로 갔다. 침대가 생각보다 푹신했다. 우리는 누가 침대에서 잘 건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는 갑자기 막 흥분해서 열변을 토하고 있었는데 엄마께서 번갈아 가면서 자면 되잖아 라고 말하시고는 가셨다. 그래서 오늘을 내가 잔다고 했다. 그리고 나서 배가 너무 고파서 카레라이스를 먹었다. 카레는 엄마께 가장 맛있는 것 같다. 밥을 다 먹고 나서 다시 누웠다. 그리고 웹툰을 봤다. 보다가 씻었다. 그리고 잘려고 침대에 누으려고 했는데 내 자리가 없다. 짜증나서 바닥에 이불깔고 누웠다. 오늘은 한게 없어서 그런지 피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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