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김민주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017.8.4
작성자 김민주 등록일 17.08.16 조회수 20

오늘은 아침부터 무작정 놀러가기로 했다. 그래서 차에 타고 천안 쪽으로 갔다. 가서 도착하자마자 순대국밥을 후루루룩 먹었다. 순대국밥을 먹고 나서 호두과자를 사러 갔다. 이 집 호두과자 맛있었다.. 호두과자를 산 다음, 진천으로 갔다. 가는 도중에 성지에 있는 작은 카페에 갔다. 오늘도 난 어김없이 녹차라떼를 시켰다. 시원하게 호로로록 한 다음에 얼른 나와서 작은 할머니께서 계시는 곳으로 갔다. 도착한 다음, 김명섭을 따라 레고를 맞추러 갔다. 나는 레고를 맞추지는 않고 옆에서 없다는 작은 레고들만 찾아주었다. 점점 지쳐가서 그만할까라고 생각하면서 김명섭 눈치를 봤는데 쟤는 그만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 놀아주기로 했다. 열심히 격렬하게 놀아준 다음에 엄마와 함께 쇼핑을 갔다. 엄청 더운 날씨에 여러가지 매장을 다 들려보았지만 결국 산거는 하나 밖에 없었다. 허탈했다. 찜닭이 되기 직전에 에어컨이 틀어진 집으로 갔다. 그리고 또 김명섭을 따라서 레고를 맞추러 갔다. 오늘따라 내가 불쌍해졌다. 기나긴 레고를 끝마치고 집으로 와서 이불에 누웠다. 오늘은 정말 피곤해서인지 아님 시원해서인지 매우매우 졸렸다. 오늘은 왠지 나에게 칭찬과 위로를 해주고 싶었다.

이전글 2017.8.6
다음글 2017.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