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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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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27
작성자 김민주 등록일 17.08.16 조회수 21
오늘은 동생들 없이 엄마랑 미술쌤이랑 같이 여주아울렛으로 쇼핑을 하러 갔다. 오랜만에 쇼핑을 해서 그런지 기분이 좋았다. (동생들이 없어서 기분이 좋기도 하였다!) 좋은 기분으로 들어가서 여러가지 옷들을 둘러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옷들이 많았는데 엄마가 안사주실 것 같아서 그냥 보고 지나쳤다. 그렇게 여러 매장을 휘젓고 다니고 있었는데 엄청 내 스타일인 옷이 있어서 엄마에게 말을 했다. 그런데 엄마가 저쪽에 있는 옷이 더 예쁘다면서 그 옷을 사주셨다. (뷔스티에 하나를 사주셔서 이 때부터 엔돌핀이 갑자기 분비됐다.) 옷 하나를 사고나서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로 갔다. 나는 가서 녹차 프라푸치노를 먹으려고 했지만 그냥 녹차라떼로 먹었다. 열심히 먹고나서 다시 쇼핑을 하러 갔다. 간 매장은 리빙용품을 파는 곳이였다. 미술쌤께서 도트무늬의 양말을 사주셨다. 근데 이 양말은 고이 잘 모셔둘 것만 같다. 다 구입을 하고나서는 구찌로 갔다. 구찌로 가니깐 엔돌핀이 과다분비 됐다. 구찌가 오늘 들어가본 매장 중에서 제일 멋졌다. 내가 갖고 싶은 스니커즈도 있었다. 나는 언젠간 저 스니커즈를 사겠다는 다짐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매장 밖으로 나오고 나서 바로 차를 타고 집으로 왔다. 나는 집으로 온 다음에 바로 옷을 갈아입어봤다. 오늘은 만족스러운 쇼핑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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