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오카리나연주곡)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부족하지만 오랜만에 오카리나 녹음을 해 보았습니다.

 반주가 좀 노래방스러워 마음에 드는 편이 아니지만

제 실력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그나마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ㅡㅡ;

 가을 음악에 적당하려나 모르겠네요.

쑥스러움을 무릎쓰고 한번 올려봅니다.

(녹음에 잡음이 약간 섞였습니다. 감안하시고 들어보세요. ^^)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 예민 작사.작곡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 모자 씌워 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 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에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 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 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에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