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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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태혁맘 | 등록일 | 10.10.20 | 조회수 | 74 |
오카리나를 시작한지도 벌써 한달이 되어가네요 . 처음에 과연 해낼수 있을까?하는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태혁이를 지켜본것이 이제는 누나보다도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속으로 쾌재를 불렀답니다. 마냥 어리기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 작은 손으로 오카리나를 잡고 연주하는 모습을 보며 내심 마음속으로 흐뭇한 미소가 떠오르게 되는 것은 저 혼자만의 느낌이 아니겠죠 ? 학교에서 연습하다가 올때 조금은 지쳐보일때도 있지만 다시또 오카리나를 꺼내들고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 누군가가 시켜서는 하지 못할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선생님의 열정이 선생님의 수고가 고스란히 아이편에 전달이 되니 엄마로써 아이를 교육 시킬때 그렇게 해야겠구나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아이의 행복이, 아이의 즐거움이 배어있는 오카리나를 들여다보며 며칠남지 않은 연주회가 굉장히 기대됩니다.어제는 태혁이가 오늘 총 연습이라면서 누나와 누나는 바이올린 연주를 하거든요 같이 즐겁게 연습을 했답니다. 약간 긴장이 되는 모양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많이 칭찬해 주었습니다.최고라고요 . 학예회가 막을 내리면 아이들이 일상으로 돌아올텐데 많은 아쉬움이 남으리라 생각되요 . 그 부분을 선생님께서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으며 한달간의 수고하심이 아름다운 연주로 남게되기를 바라며... 참 그사람(이승철) 너무 감사했습니다.가끔 올려 주시는 음악에 시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됩니다.아이들 돌보시기에도 부족한 시간일 텐데 ... 가끔 또 좋은 곡 있으면 올려주세요 . 기대 하겠습니다.그럼 오늘도 개똥이들과 즐거운 사투를 벌이시며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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