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 급훈 >> 함께하는 기쁨, 더불어 사는 즐거움 ♥함께해서 즐거워요. ♥즐거워서 행복해요. ♥행복해서 기쁨이 넘쳐요. ♥우리는 행복패밀리 개똥이네입니다.
  • 선생님 : 김지환
  • 학생수 : 남 14명 / 여 16명

선생님 항상 감사 드립니다.

이름 윤서맘 등록일 10.04.15 조회수 74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윤서 엄마예요. ㅎ ㅎ

 공개 수업 끝나고 바로 인사 드린다는게 조금 늦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이상하게도 학원 선생님은 불편하지 않은데 학교 선생님은 참 불편해요.

그래서 그날도 선생님께 여러가지 여쭤 보고 싶었지만 하나도 말씀 드리지 못하고 그냥 왔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민이 엄마한테 말했더니 선생님 정말 좋으신 분이라면서 상의할 일이

있으면 선생님께 말씀 드리라고 하더군요.

 윤서가 1학년에서 2학년 올라갈 때 친한 친구들이랑 같은 반이 안 되고,  남자 선생님께서 담임 선

생님이라고 하여 무척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남선생님은 무섭잖아요?

윤서는 무섭다고 느끼면 아무 생각도 못하고 잘 울거든요.

 그런데 며칠 후부터 윤서가 학교가 재미 있다고 하고 선생님이 너무 좋다고 해서 저는 걱정을 놓

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직접 말씀은 못 드리고 대신 이렇게 글로 감사의 마음 전할게요.

정말 감사 드리고요, 모든 2학년 3반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 생활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음에 뵐 때는 큰 용기를 내서 선생님께 여러 가지 여쭤 볼 수 있는 윤서 엄마가 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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