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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이 된 할아버지>를 읽고 내용
작성자 오웅찬 등록일 11.08.17 조회수 27

에스본이라는 아이가 있었어요.에스본에게는 할아버지가 있는데,둘은 단짝 친구

였지요.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에스본은 계속 단짝 친구로 생각 하지만 예전

처럼 같이 뭘 하지는 못해요.할아벚지가 심장병으로 길을 가다가 갑자기 돌아

가셨기 때문입니다.에스본은 너무 슬퍼 펑펑 울었어요.이제 에스본은 할머니

할아버지 중에는 외할머니 한 분밖에 없었어요.하지만 외할머니도 잘 먹지를 못

하셔서 지금 병원에 있습니다.그래서 에스본은 할아버지 죽음을 더욱더 슬퍼

하였답니다.그날 밤,에스본엄마는 에스본을 재우면서 말했어요."할아버지는 천사

가 되어서 하늘나라로 가셨단다.이제 마음이 좀 놓이지?"그러자 에스본이 대답

했어요."아뇨 별로, 안 그래요."할아버지는 가족들을 무척이나 사랑하셨습니다.

에스본아빠가 말했어요."할아버지는 땅속에 들어가서 흙이 되실 거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그날 밤,에스본는 천사 이야기도,흙 이야기도, 믿어지지가

않았어요.그런데 할아버지가 나타나셨습니다.할아버지는 매일 밤 나타나셨어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벽을 뚫고 쑥 나오고 나가셨어요.할아버지가 "내가 유령이

된 거 같구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그 일을 에스본은 아침에 다 말했습니다.

하지만 에스본엄마,아빠는 그 말을 믿지 않았어요.그래서 유치원도 계속 안

보냈습니다.할아버지가 갑자기 어느 밤에 무언가를 빠뜨린거 같다고 말씀

하셨습니다.참 많은 일들을 에스본이 말했습니다.할아버지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다 어느 밤에 할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빠뜨린 것은 바로 우리들에 추억

이었단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그리곤 할아버지는 벽을 뚫고 마당을 지나 큰길

로 갔어요.에스본은 창가에 서서 손을 흔들었지요.그리고는 할아버지는 어둠 속

으로 사라져 보이지 않을 때까지 지켜보았어요."휴."숨을 크게 내쉬며 에스본은

침대로 갔어요."내일은 유치원에 가야겠지?"라고 에스본이 말하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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