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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웅찬<로빈 후드>
작성자 오웅찬 등록일 11.05.14 조회수 23

나는 로빈 후드를 읽었다.

옛날에 영국에 노팅엄이란 도시가

있었다. 근데 이 도시에는 커다란 숲이 있었는데

이 숲의 주인은 임금님이 었다.

임금님은 가끔 이슾으로 나와

산책도 하고,사냥을 하기도 했다.

어느 화창한 날  아침 셔우즈 숲 속에 한 젊은이가

나타났다. 그 젊은이는 어깨에 활과 화살을 메고 있었다.

"굉장히 멋진 숲이구나!" 젊은이는 셔우드 숲을 구경하며

중얼중얼 거렸다. 그  때 숲을 지키고 있던 파수병들이 달려

왔다"이봐! 거기 서!"  심술궃게  생긴 파수병이

소리쳤다.  젊은이는 발걸음을 멈추고 돌아보았다.

"너는 누구냐?" 파수병이 물었다.

"내 이름은 로빈 후드요."

"지금 어디로 가는 길이냐?"

"난 훌륭한 기사가 될려고 런던에 계시는 임금님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너 같은 시골뜨기 녀석이 기사가 되겠다고! 하하하!"

그는 비웃었다. "기사가 되려면 활을 잘 쏘아야 하는데, 활을 쏠줄 아느냐?"

"그렇소, 난 활을 잘쏩니다."  파수병들은 로빈 후드에게 달리는 사슴을  가리키며, 활을 쏴 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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