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양산초등학교(교장 성경제)는 1일 학교 다목적교실 조양관에서 제2회 양산 빅밴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쇼스타비치의 ‘왈츠 2번’과 드럼 난타 연주,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모두가 악기를 연주해 초청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빅밴

드 단원들의 개별 공연을 통해 더욱 높아진 연주 실력을 한껏 뽐냈다.

지난해 6월 창단한 양산 빅밴드는 그동안 비단강 음악캠프와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 연주 기량을 길러왔으며, 계룡시 전국 마칭밴드경연대회, 국제 관악제 마칭데이 등에 참가해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박장근/기자(jk88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