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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12.10.15] 영동 양산초 빅밴드 전국대회 최우수상
작성자 곽병남 등록일 12.10.15 조회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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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산초 빅밴드 전국대회 최우수상

2012년 10월 15일 (월) 20:26:12김갑용 기자 gykim@ccdn.co.kr

충북 영동군 양산초등학교 어린이들로 구성된 ‘양산빅밴드’가 제2회 전국마칭밴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5일 양산초에 따르면 지난 13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전국에서 1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양산빅밴드는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과 ‘드림하이’, 드럼 난타를 연주해 이 같은 성적으로 입상했다. 특히 양산빅밴드는 참가팀 중 유일하게 외발자전거를 타며 악기를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양산초는 농촌 어린이들에게 음악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해 6월 밴드부를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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