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초등학교 로고이미지

우리들이야기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꼬꼬의 아기(3학년 유안나)
좋아요:0
작성자 윤재원 등록일 14.11.20 조회수 182

햇볕이 따뜻한 날, 암탉 꼬꼬는 연못가에 놀러 갔어요. 연못 속에서는 아기 오리들이 헤엄을 치고 있었어요. 그런데 암탉 꼬꼬가 '어머머, 예쁘기도 하지.'하고 이런 생각을 했어요. '저런 아이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 난 오리보다 더 예쁜 아이를 낳을거야!'하고 결심했어요. 어느 날 꼬꼬는 알을 낳으러 숲 속을 향해 가서 그 때 하얗고 동그란 알을 쏙 낳았어요. 꼬꼬는 신이 나서 이리 저리 돌아다녔다. 다음 날 아침 꼬꼬는 누구보다 더 빨리 일어나 알을 찾으러 갔어요. 그런데 알이 없었어요. 오리가 꼬꼬한테 '얘 꼬꼬야 알은 둥지에 낳아야 해 안 그러면 여우나 늑대가 먹는대.'하고 말했어요.

느낌 : 꼬꼬한테 말하고 싶다. 알은 아무데나 놓으면 안 된단다. 그렇게 하면 사람과 같이 아이를 잃을 수 있고, 생명은 조용하고 나만 알고 있는 곳에 놔두어야 하는 거야.

이전글 머리 아홉 달린 땅 속나라 괴물
다음글 헬렌켈러(3학년 정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