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의 아기(3학년 유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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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재원 | 등록일 | 14.11.20 | 조회수 | 182 |
햇볕이 따뜻한 날, 암탉 꼬꼬는 연못가에 놀러 갔어요. 연못 속에서는 아기 오리들이 헤엄을 치고 있었어요. 그런데 암탉 꼬꼬가 '어머머, 예쁘기도 하지.'하고 이런 생각을 했어요. '저런 아이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 난 오리보다 더 예쁜 아이를 낳을거야!'하고 결심했어요. 어느 날 꼬꼬는 알을 낳으러 숲 속을 향해 가서 그 때 하얗고 동그란 알을 쏙 낳았어요. 꼬꼬는 신이 나서 이리 저리 돌아다녔다. 다음 날 아침 꼬꼬는 누구보다 더 빨리 일어나 알을 찾으러 갔어요. 그런데 알이 없었어요. 오리가 꼬꼬한테 '얘 꼬꼬야 알은 둥지에 낳아야 해 안 그러면 여우나 늑대가 먹는대.'하고 말했어요. 느낌 : 꼬꼬한테 말하고 싶다. 알은 아무데나 놓으면 안 된단다. 그렇게 하면 사람과 같이 아이를 잃을 수 있고, 생명은 조용하고 나만 알고 있는 곳에 놔두어야 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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