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민"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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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곽다희 | 등록일 | 14.11.13 | 조회수 | 88 |
에르반 안녕? 난 김하민이라고 해 책표지에 네가 깊은 고민을 겪고 있는것 같았어. 그래서 이책을 읽었어. 내 생각 대로 넌 칠판 앞을 나가는 걸 아주 두려워 했지. 하지만 네 여자친구 폴린느가 거침없이 칠판 앞에 나가서 구구단을 끝까지 외우고 돌아온 폴리느을 보고 그저 부러워하기만 했지. 선생님께서도 다가오실때면 네 머리 속은 고장난 라디오 같았을거야. 나도 아주 긴장되었어. 왜냐하면 너는 칠판 앞에 나가기만 하면 말도 더듬고 머리도 하얀 백지장 같을거니까... 하.지.만. 넌 새로운 선생님께서 오신다는걸알고 움추렸던 허리를 있는 힘껏 펴냈지. 새로운 선생님께서는 목요일에 칠판 앞에 나가는걸 모르실테니까. 새로운 선생님께선 22개의 눈동자가 선생님을 바라보아서 선생님께선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하실지 모르시고 손가락으로 손수건을 돌돌 말고 계셨지. 그게 바로 너 !!! 에르반 너의 모습이었지. 선생님께선 자그마한 목소리로 " 누가 한번 칠판앞에 나와보겠니 ?? 하고 선생님께서 말씀한순간 " 에르반 넌 순간적으로 선생님을 도와 드리고 싶었을거야 " 그래서 당당히 칠판 앞으로 나가 구구단을 끝까지 말하고 장군처럼 씨씩하게 돌아왔지. 그래. 에르반 넌 두려움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장군 이야. 에르반 장군 앞프로도 용감한 장군으로 살기 바래. 에르반 장군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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