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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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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작성자 정원 등록일 11.02.07 조회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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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던 어느 비행사의 비행기가 갑작스럽게 고장이 나 버렸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였다.

사막 한 가운데에서 비행기를 고치고 있던 비행사는 어린왕자를 만나게 된다.

어린왕자는 비행사에게 자신이 살던 별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어린왕자가 살던 별에는 장미하나가 있었는데 그 장미는 자존심이 아주 셌다.

그래서 어린왕자는 장미의 오만함을 고쳐주려고 여러 별들로 여행을 떠났다.

첫번째 별에는 권위적이고 높임받길 원하는 왕이 살고 있었다.

두번째 별에는 자기를 칭찬하는 말 이외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 허영쟁이가 살고 있었다.

세번째 별에는 술을 마신다는 것이 부끄러워 그걸 잊기 위해 술을 마시는 술꾼이 살고 있었다.

아저씨가 밤에 하늘을 바라보면 내가 그 별 중의 하나에서 살고 있고, 내가 그 별 중의 한 별에서 웃고

있으니까 아저씨에게는 모든 별이 다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일 거야.

아저씨는 웃을 줄 아는 별들을 갖게 될 거 야. 그리고 위로를 받으려 할 때는 나를 안 것이 기쁠 거야.

아저씨는 언제까지나 내 친구가 되지. 나하고 웃고 싶어질 거고, 그리고 가끔 그냥 창문을 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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