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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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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의 아이
작성자 전찬미 등록일 11.02.04 조회수 167

내가 거의 처음으로 두께가 두툼한 긴소설을 읽었다.

그게 바로 목요일의 아이인데, 여기에는 주인공인 틴과 하퍼, 그리고 그 가족들이 나온다.

틴은 무척 신기한 재주가 있는데, 바로 땅을 자유자재로 깊게 터널같이 팔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집을 떠나 땅 속에서 살게 되는데, 가족이 어려움에 처하거나 힘든일이 생기면 수호신처럼 나타나 가족들을 도와준다.

그리고 하퍼라는 아이는 여자아이인데 틴의 바로 위 누나이다.

하퍼는 틴과 가장 친하고 말이 잘 통하는 아이이다.

하퍼가족에는 아빠,엄마,오드리 언니,데본오빠,하퍼,틴,캐피 이렇게 되어 있는데 캐피는 하퍼와 숨바꼭질을 하다가 땅 속 구덩이에 빠져 죽고 말았다.

이 목요일의 아이라는 책은 오스트레일리아 시골에 사는 하퍼의 가족이 힘들지만 서로 의지 해 가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인데, 어쩔 땐 슬프고,어쩔땐 기쁘고,어쩔 땐 신비한 기분이 드는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알았고,가족들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책의 내용이 약간 어렵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긴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권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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