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사회․경제적 발전으로 식생활이 개선되고 생활양식이 편리해짐에 따라, 청소년 비만이 증가되고 있고 그에 따라 비만으로 인한 생활습관병(성인병)의 양상이 청소년에게도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과 대책이 요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비만인 경우도 문제지만 너무 마른 저체중도 문제랍니다. 에너지의 섭취부족으로 체중의 감소가 지속되면 체지방뿐만 아니라 근육이 손실되어 특히 성장 초기에는 신체적, 지적 성장이 느려지고, 그 영향은 영구적일 수 있습니다. 영양소 부족으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질병에 쉽게 감염됩니다.

학생의 체중조절은 혼자의 노력만으로는 어렵습니다. 학부모님께서는 힘이 드시겠지만 아이들이 표준체중에 가까워지도록 가족 모두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