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용원초등학교(교장 안병호)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책을 찾는 Book 여행'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충주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원하는 책을 검색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 후, 직접 책을 빌리는 활동을 통해 도서관 이용 방법을 익혔다.  또한 학생들이 선택한 나만의 책은 언제든지 학교도서관에서 읽을 수 있도록 학교에서 구입하였다.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나만의 책은 학생들의 독서교육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6학년 박서연 학생은 "평소에는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서 빌리는 방법을 몰라서 빌리지 못한 경우도 많았는데 이제는 책을 빌릴 수 있어서 도서관에 자주 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6학년 김별하 학생은 "책을 도서관에서 빌렸을 때, 기간 내에 읽지 못하고 반납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내가 원하는 책이 학교 도서관에 있으면 언제든지 읽을 수 있어서 매우 좋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