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원초등학교(교장 안병호)는 지난 9월 15일(금용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보통신윤리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무선인터넷연합회의 지원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인 안심존 앱 활용과 사이버폭력의 대처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교육이 이루어졌다.

  사이버안심존 앱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2013년부터 무료로 모든 국민에게 제공해온 스마트폰 앱이다.  이를 활용하면 학생들의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올바른 지도를 할 수 있어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

  강의 내내 학부모님들은 강사의 수업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었고 부모의 스마트폰 활용 자세가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폰과 연관된 사이버 폭력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더욱 큰 교육 효과가 있었다.

  안병호 교장은 "정보통신윤리교육은 가정과 학교에서 함께 교육이 이루어져야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정보통신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력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정보통신윤리 개념을 올바르게 정착시켜야 함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