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5월 1일>

오늘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입니다.

1956년 4월 21일 호주 빅토리아 노동자들이 노동제를 열고 노동 시간을 줄이는 운동을 전개한 것을 기념한 날입니다.

우리나라는 대한노총 창립 기념일인 3월 10일을 근로자의 날로 정하여 여러 가지 경축 행사를 열어 왔으나 94년부터는 5월 1일로 개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자원과 자본이 부족한 나라가 오늘날과 같은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근로자들의 덕분인 것을 생각하면 근로의 소중함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근로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았겠지요? 사전에는 󰡐부지런히 일함󰡑또는󰡐일정한 시간 동안 일함’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근로라는 말을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

내가 공부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는 것처럼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매일매일 직장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살기 좋은 가정과 사회를 만듭니다. 위대한 것, 가치 있는 것, 훌륭한 것은 모두 노력에서 이루어지고 피와 땀의 결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노력 없이 헛되이 보낸다면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상상해 보세요. 성공과 행복은 땀의 대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노동자는 생산 공장에서 땀 흘려 일하고, 농부는 농사를 열심히 짓고, 어부는 고기를 잡으려고 열심히 노력할 때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노력해야 먼 훗날 떳떳한 일꾼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봅시다. 오늘도 여러분의 부모님은 아침 일찍 일터에 나가셨고 저녁 늦게 돌아오시겠지요? 우리 부모님과 같은 근로자들이 열심히 일하시는 덕분에 우리 모두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음을 감사하면서 오늘 하루 근로의 소중함을 생각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