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전교생(29명)을 대상으로 2차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이번 교육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와 관련해 학생들이 물속에서 위기상황에 적절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생존 능력을 배양 하도록 함을 목표로 충북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U1대학교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 이날 실시된 교육에서는 1차 생존수영교실에서 배운 기본기를 바탕으로 집중적인 생존 수영 실시 능력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학생들이 물 속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버틸 수 있게 하는 생존수영법을 단계별로 배우고 익혀 실질적인 위험상황 대처능력을 익히도록 했다.

□ 수영교실에 참여한 4학년 이민교학생은 “얼마전에 수영교실에서 배운 기술을 다시 한번 실습해보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에 배운 생존수영법을 통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 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해야하는지 제대로 알고 익히게 되어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 남옥경 교장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수영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