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초, '편견의 벽'을 허분 장애체험교육 실시(2016. 4. 19자) |
||||||
---|---|---|---|---|---|---|
작성자 | 김옥현 | 등록일 | 16.04.20 | 조회수 | 93 | |
□ 용화초등학교(교장 남옥경)는 4월 20일 제 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편견의 벽을 허물고’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바른 인식과 건전한 사고 확립을 위한 장애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 장애체험 주간에는 요일 별로 각각 지체장애 체험(휠체어 이동)장과 시각장애체험(안대착용 후 지팡이 이동)장, 청각장애 체험(입모양 보고 낱말 맞추기와 수화배우기)장을 마련해 두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학년별 정규 교육시간 이외에도 쉬는 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학생들이 수시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 교육의 첫날인 18일(월)에는 지체장애 체험으로, 먼저 지체장애인의 특성과 지체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하여 배우고, 휠체어의 기본 구조와 휠체어를 조작하는 방법을 익힌 후 2인 1조가 되어 휠체어를 타고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활동을 실시했다. □ 활동을 하는 중간 중간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고 배운 점을 발표하게 하여 장애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단지 불편함이라는 점을 인식하도록 하고, 나와 다른 점을 학생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하였으며 ‘나’ 중심에서 ‘장애인’ 배려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 첫날 교육에 참여한 박규태(4학년)학생은 “처음에는 휠체어를 타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활동을 하다 보니 점점 힘들고 불편했다”며 “몸이 불편한 친구들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알 수 있었고, 내가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 용화초는 “이번 장애체험 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을 좀 더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져 장애를 바라보는 편견의 벽이 허물어지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이전글 | 용화초,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실시 눈길(2016. 4. 20자) |
---|---|
다음글 | 용화초, 꽃과 향기와 재미가 있는 '대구 이월드' 봄현장학습 인기(2016. 4. 15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