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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모 글짓기-편지글- (5학년 4반 우민제)
작성자 임예원 등록일 10.06.29 조회수 55

누나에게

  누나!

  내가 봐왔는데 누난 물건을 너무 막쓰는 것 같아. 그런데 평소에 사고 또 다른걸 사고 시리즈에 따라서 사고, 샀는데도 계속 사는것은 돈 낭비라고 생각해. 그리고 내가 그 물건이 필요해서 나에게 주는건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해. 그런데 주고 나서 있는걸 쓰면 되는데, 어째서 새로 사는거야? 새로 살거면 나에게 안 줘도 되는데 말이야.

  그리고 누나는 한번 쓰면 끝까지 쓰지 않아. 그래서 샤프, 연필, 지우개가 우리집에 많은 것 같아. 뭐 나도 사긴 사니까 누나만 나쁘다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누나도 많이 낭비하잖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한번 절약하면서 살아보자.

  그런데 물건만은 아닌것 같아. 누나는 가끔씩 먹을것도 너무 많이 사는것 같아. 누나가 초등학교 다닐때 가끔씩 음식을 남겨왔잖아? 살때 너무 많이 샀어, 그래서 먹다 배불러서 먹지도 않으면 돈만 아깝잖아? 물건이든, 음식이든, 아껴야해. 그래야 용돈을 아껴쓸 수 있을거야.

    하지만 나랑 누나랑 용돈을 통장에 모은건 참 잘한 것 같아. 돈을 모아서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샀으니까. 이렇게 돈을 아껴서 산 물건이 많은 반면에 낭비하면서 쓴 돈도 많은거지? '인간의 욕심을 끝이 없다' 라는 말도 있는데 사실인가 봐. 나도 카드를 많이 사긴 했으니까 누나만의 잘못만은 아니라고 생각해.

  어쨌건 더 많이 절약하고, 아가모 해보자. 난 누나가 5학년때 샤프를 7가지 색으로 산다고 했던 기억 때문에 누나에게 이렇게 편지를 쓰는거야.  너무 뭐라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럼 우리 더 아껴서 생활하자. 이만 줄일게.

2010년 6월 3일

동생 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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