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모 운동' (5학년 4반 오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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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예원 | 등록일 | 10.06.29 | 조회수 | 74 |
'아가모 운동' 용담 초등학교 5학년 4반 오정현
'아가모 운동'이란 말 그대로 '아끼고, 가르고, 모으자'를 실천하는 것이다. 요즘 우리 주위에서도 아가모 운동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먼저, '아끼자'는 우리가 공부할 때 쓰는 여러가지 학용품을 아껴쓰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나라는 학생들의 개인 학용품이 넉넉하여 자원이 풍부해 보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언제까지 우리가 이런 물품들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껴 두어야 한다. 실제로 학교 내의 어떤 교실이든 들어가 보면 바닥에 굴러다니는 연필 한 자루쯤은 볼 수 있다. 청소를 하다 보면 그 외의 지우개나 자 따위도 나온다. 모두 그 반의 학생들이 떨어뜨리고 잃어버린 것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물건의 주인이 잃어버린 물건을 더 이상 찾아보질 않는다는 것이다. 얼마나 넘쳐나길래 그러는지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신의 물건을 조금만 소중히 다루고 잘 보관해도 '아가모'의 '아끼자'가 실천된다. 두번째로 '가르자'는 바꾸어 쓰고, 나누어 쓴다고도 할 수 있다. 그 예로는 벼룩시장이 있다. 자신의 물건 중 필요없는 물건을 시장에 내다 팔기도 하고, 번 돈으로 서로의 물건을 사기도 한다. 그러면 훨씬 자원낭비를 줄일 수 있다. 또., 내가 아는 한 친환경 식품매장에서는 필요없는 연필, 샤프 등 갖가지 학용품을 모아 필리핀에 보내 준다. 우리가 조금만 나누어 쓰고 바꾸어 쓰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도울 수 있다니 새삼스럽게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모으자'는 분리수거를 통해 나뉘어진 재활용 쓰레기를 모으는 것을 말한다.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분류하면 캔류,종이류 등의 재활용 쓰레기가 나온다. 이 중 몇 개를 활용하여 잘만 만들어도 편리한 생활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아가모'를 생활화 할수록 더 이상의 자원 낭비는 줄어들 것이다. 이 외에도 자전거 타기를 통한 에너지 절약 운동, 비닐봉지 등의 일회용품의 사용를 줄여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등 여러가지가 있다. 그러므오 우리가 아가모 운동을 생활화시켜 지구의 오염을 막고 세계인이 모두 넉넉한 자원 속에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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