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그래, 넌 할수 있어 (강 건너 오뚝이)
작성자 유제이 등록일 09.06.13 조회수 108

4학년 1반 14번 유제이

서점에서 산 책인데, 엄마의 권유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원래 '그래, 넌 할수 있어' 가 본 제목인데 그 안의 13가지 동화 중에서 강 건너 오뚝이가 가장 인상이 깊어서 이 제목으로 독서 감상문을 쓰게 되었다.

여기에 나오는 수연이는 '뇌성마비 장애인' 소녀이다. 그래서 몸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다. 그 수연이의 짝궁인 진아는 3학년 여자아이로 별명이 수호천사 였다.

어느날 큰일이 생겼다. 진아가 고민이 생긴것이다. 그 고민은 한강을 헤엄쳐 건너가는 고민이였다. 그래서 요즘 하루에 네시간씩이나 연습을 하고 있다고 수연이에게 말을 하였다. 나도 처음에는 수영 대회를 나가는줄 알았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였다.진아의 엄마와 물리치료사 선생님이 건너라고 한것이였다. 그것도 광복절에 건너는 일이였다. 딱 한달 뒤로 닥쳐온 그 일이 수연이에게는 커다란 고민거리였던 것이다.

수연이는 일곱 살 때부터 물 속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러다 보니 물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게 된것이다. 그리고 자연히 수영을 배우게 된것이다. 그러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수연이에게는 여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서 잘 못할줄 알았는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고 한다. 그런데 물위에 뜨는데 꼬박 2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렇지만 지난해부터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수영을 하게 됬다고 한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리 치료 선생님이 '장애인도 열심히 하면 해낼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 한강을 헤엄쳐 건너는 치료를 낸 것이다.

한강을 건너기 위해 그 커다란 꿈을 위해 수연이는 열심히 연습하였다. 방학 동안 수영장에서 살다시피 하였다.

드디어 8월 15일 광복절 오후 1시 30분이 되었다.  

수연이와 주위의 사람들이 한강 선착장에 다다랐다.

막상 푸른 강물과 마주한 수연이는 겁이 났다. 그래도 진아와 물리치료 선생님가  수연이의 아빠 엄마 모두가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주었다.

그런데 그때 강 한복판에 이르렀을때 갑자기 거센 물살이 수연이를 삼켜 버렸다.

다행이도 수연이는 살아 있던 것이다. 그때 무서운 수연이는 떨고 있었다.

수호천사 진아도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그때 수연이의 엄마가 소리치듯 말하였다.

"그래, 넌 할 수 있어! 이것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일도 해낼수 있단 말이야. 엄마는 수연이 너를 믿어!"

엄마는 용기를 부어 주었습니다.

순간 수연이가 오뚝이처럼 발딱 일어섰다. 수연이는 강물 속으로 뛰어들며 소리 쳤다.

"난 할 수 있어요"

난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장애인도 희망과 용기와 자신감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수있다는 것과 열심히 하면 해낼수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도 희망과 자신감과 용기를 항상 마음속에 가지고 다니겠다.

 

이전글 잠옷파티를 읽고 (4-3 신은우)
다음글 피노키오를 읽고(4-2 강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