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순이의 호랑이
작성자 배수정 등록일 10.04.14 조회수 146

순이는 장난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많은 장난감 중에서 호랑이를 제일 좋아했다.

엿 먹은 손으로도 호랑이를 가지고 놀았다.

떡 먹은 손으로도 호랑이를 가지고 놀았다.

사탕 먹은 손으로도 호랑이를 가지고 놀았다.

한시도 장난감 호랑이를 멀리하지 않았다. 호랑이는 으쓱했다.

 어흥 내가 제일이다. 나를 당할놈이 없을거다. 호랑이는 아무나 보고 뻐겼다. 여우가 살살 기다시피 다가왔다. 호랑이님 호랑이님이 제일이야 오냐오냐 네가 왕이다.  호랑이님은 우리들의 왕이다. 오냐오냐 내가 왕이다. 여우를 에뻐해주세요  후후 ,오냐오냐 내말 잘들어야 한다. 여우가 일등 부하다 아이좋아 여우가 일등부하다 그러자 토끼가 톡톡 뛰어왔다.

호랑이님 호랑이님 호랑이님이 제일이에요. 말하자면 임금님 이에요.

토끼를 에뻐해 주세요.  호랑이는 크게 기지개를 켜고 말했다.

후후.오냐오냐 네가 이등이다. 둘째 부하다. 원숭이가 깡충깡충 뛰어왔다.

호랑이님 호랑이님 원숭이를 에뻐해 주세요 .

오냐오냐 원숭이는 셋째다. 내  말 잘들어야 한다. 아이 좋아 원숭이가 셋째다.

거북이가 머리를 절래절래 흔들며 다가 왔다

오냐오냐 거북이는 넷째다. 내말 잘들어야 한다. 에에 찌릉찌릉 다리 부러진  사슴이 목에 달린 방울 소리를 내며 다가왔다.

임금님이 된것처럼 으쓱한 호랑이는 사슴에게 말했다.

오냐 오냐 사슴은 다섯째

순이가 언제나 제일 이뻐하는 호랑이하고 친해지면 순이가 좀더 귀여워 해줄것 같아서 다가오는 여우랑 토끼랑  원숭이랑 거북이랑 사슴에게 자라를 정해주고

부하라고 하고 내 말 잘들어라 한다고 뻐기는 것이였다.

                  

이전글 여러가지 이야기
다음글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