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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누리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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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
분류 아름누리 희지,윤지,민지 텃밭
작성자 이애자 등록일 15.06.08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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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가족이 모두 함께 농장을 찾았다.

고구마는 올해의 신품종으로 황금고구마라고해서 얻어다 심었는데 가뭄때문인지 종자 탓인지 보통의 고무마 줄기는 옆으로 누워 옆집으로 줄기를 뻗어가는데 이상하게도 우리 고무마는 나무처럼 위로 자라고 있다.  고구마 나무가 되가고 있는듯^^ 


땅콩은 호박꽃처럼 샛노랏 꽃을 피웠다. 땅콩도 꽃이 핀다는 사실!

아이들과 함께 놀라운 사실을 발견^^


딸기를 다 따먹고 났으니 그자리에 새로 구한 모를 심었다.

요즘 향이 좋은 수제차에 빠져있는 아이들의 엄마인지라

향도좋고 맛도 좋은 차를 먹을수 있다고 하여 냉큼 모종을 받아왔으나

이름모를 차인지라...나중에 이름을 알게 되면 공개하는걸로 하렵니다.


아이들은 주전자로 물을 주고, 평일엔 늦은 퇴근으로 참여치 못했던 아이들 아빠도  오늘은 함지박에 물을 잔뜩 떠와서는 맨발 투혼으로 밭에 물을 흠뻑주었습니다.  아빠의 맨발 투혼을 보고는 아빠처럼 따라하는 아이들!

그리고는 진흙을 뭉쳐서 도너츠도 만들어 보고 토기도 만들어 봅니다.

한동안 미니어처에 빠져있던 아이들인지라 토기를 만들어서는

미니어처 그릇으로 쓴다고 하는데....ㅎㅎㅎ 마르면 부서질 저 토기

자연에서 아이들 스스로 놀이를 찾게 되네요.


그제 순치기한 토마토 가지

토마토가 꽤 주렁 주렁 달려있는게 아까워하지 말고 쳐내야한다고 쳐주신

지인께 감사드리며,  빨리 토마토가 빨강색, 노랑색 열매가 되길 기다립니다.


요즘 자주 물을 줬더니 잡초가 정말 많이 자라서, 양쪽 밭 고랑 잡초 제거하다 보니 밤 8시가 되었네요. 하지가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밤 8시인데도 아직 캄캄하지 않고 덥지 않아 일할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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