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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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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연수 2011년 9월
작성자 용문중 등록일 11.09.26 조회수 367

명절 쓰레기 배출량 평소 2배, 음식물 줄이는 방법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음식을 나누어 먹는 명절에는 유난히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평소의 2배 가까이 증가해 음식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물론 환경까지 위협한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그린명절 캠페인을 통해 추석기간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양을 줄일 수 있도록 국민들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1. 일주일 단위로 식단 구성

생활폐기물 중 음식물쓰레기는 약 28%를 차지한다. 집에서 식사하는 식구와 횟수를 파악해 일주일 단위로 메뉴를 정해 식재료를 구매하는 것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의 시작이다. 주말이나 휴일은 여행이나 외식과 같이 특이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5일치 식단 구성이 적당하다.

 

2. 장보기 전 필요한 품목 메모

장을 보러 가기 전, 냉장고에 보관돼 있는 식재료를 확인하고 필요한 품목을 메모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메모는 필요한 식재료를 빼놓지 않기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충동구매를 방지하기 위한 우선순위다.

 

3. 낱개포장 제품 구입

가정에서 보관하다 폐기되는 식재료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1/10을 차지하는 만큼 가족 구성원이 적은 가정은 소량 판매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4. 반가공, 깔끔 포장된 식재료 구매

조리 전 쓰레기가 음식물쓰레기 전체 발생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감자, 배추와 같은 식재료는 깔끔히 손질된 제품이나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반가공된 제품을 구매하면 조리 전 쓰레기를 감소할 수 있다.

 

5. 제철에 나오는 근거리 생산 식재료 활용

수입식품은 수송 거리가 길기 때문에 그만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아진다. 제철 식재료 구매는 신선한 제품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 중 하나다. 수입식품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52만톤. 국내산 식품을 사용하면 428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6. 장을 본 후 바로 손질

장을 본 후 구입한 식재료를 냉장고에 그대로 넣어두면 봉투에 물이 괴여 채소는 무르고 과일은 서로 부딪혀 빨리 상하게 된다. 식재료를 구매 후 바로 손질하면 상해서 버리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조리시 재료를 다듬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7. 자투리 식재료는 따로 모아 보관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채소 한 개를 모두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요리 후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 재료를 한 곳에 모아 놓으면 다음 조리 시 편리하고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다.

 

8. 식재료별 보관법 파악

식재료별 특성에 따라 보관법을 달리하면 이 역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효과적. 채소는 뉘어 보관하면 위에 있는 야채 무게 때문에 쉽게 무를 수 있어 세워 보관한다. 곡식은 페트병에 보관하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고, 과일은 개별 포장해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9. 냉장고 정기적으로 정리

특정일을 냉장고 정리하는 날로 지정해 정리한다. 또 냉장고에 수납 목록표를 만들면 냉장고에 어떤 재료가 남아있는지, 언제 구매했는지 알 수 있어 시들거나 상해서 버리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

 

10. 냉동 보관시 한끼 분량으로 나눠 보관

여러 번 먹을 수 있는 분량의 식재료는 잘 손질해 한끼 분량씩 나누어 보관한다. 식사 준비 시 인원수만큼 꺼내 조리할 수 있어 편리하고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자료=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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